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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스레터 [큐디]

큐디자인섬이 발행하는 성교육 콘텐츠 뉴스레터 [큐디] 입니다.

[월간 큐디 5호] 표준적인 몸이라는 착각
제목 [월간 큐디 5호] 표준적인 몸이라는 착각
작성자 큐디자인섬 (ip:)
  • 작성일 2023-12-1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05
  • 평점 0점
월간 성교육 콘텐츠 뉴스레터입니다. (5호)
23/09/06
뉴스레터 5호


안녕하세요. 큐디자인섬의 뉴스레터 담당자 찰떡입니다.

5호에서 또 뵙네요😍 오늘 뉴스레터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 큐디 4호에 실릴 소식, 3줄로 짧게 소개해드릴게요.


🎁 성교육 교구에 담는 사회적 가치 : 다양한 우리 몸

🎲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교구 후기

❣️ 큐젠더스쿨의 변화 : 커뮤니티 회원전용 로그인 안내


🎁가치를 담구
몸 다양성과 나의 몸

외계인에게 편지를 쓰자
재미있는 상상 한 번 해볼까요?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올려다 본 적 있으시죠? 먼 곳 어딘가에 외계인도 살고 있을 것 같아요. 볼록하게 튀어나온 동그란 배. 도마뱀 꼬리처럼 기다란 손. 마음 너머 어딘가를 꿰뚫어보는 듯한 커다란 눈. 언젠가 그런 외계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우리 외계인에게 편지를 써봐요. 편지에는 우리, 그러니까 인간이 누구인지 써야겠죠? 말이 통하지 않으니 그림이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펜을 들고 그리려는데 엇, 멈칫하게 돼요. 외계인에게 말해줄 수 있는 대표적인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남자? 여자? 알몸을 그려야 할까요? 머리카락은 어떻게 하죠? 나이는 얼마나 먹었을까요? 지구를 대표할 만큼 대단한 사람이라면 그건 누가 모델이 되어야 할까요?
표준적인 몸이란 뭘까?

에라 모르겠다! 일단 펜으로 두 사람을 그려봤어요. 머리카락이 짧은 남자 한 명, 머리카락이 어깨높이까지 내려오는 여자 한 명. 패션은 늘 변하니까 알몸으로 그렸어요. 남자는 왠지 어깨가 떡 벌어지고 몸이 탄탄해야할 것 같고, 여자는 허리가 잘록하고 가슴이 나와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사람들 주변에서 잘 볼 수 있었나요? 몸집이 큰 사람, 코가 휘어진 사람, 머리카락이 뾰족뾰족한 사람, 손톱이 긴 사람, 발바닥이 두꺼운 사람, 주먹이 우둘투둘한 사람. 천 명의 사람이 있으면 모두가 고유한 천 개의 개성을 가지고 있잖아요? 으악. 너무 머리가 복잡해요! 외계인에게 편지를 쓸 수 있긴 한 걸까요?

다양한 몸을 인정하기
그림 1. 다양한 몸
[그림 1]은 큐디자인섬이 그린 다양한 몸이에요. 인물들은 균형을 잡고 서 있거나 의족으로 서있고, 지팡이나 목발을 사용하고, 의자나 휠체어에 앉고, 어딘가로 걷거나 안내견과 나란히 움직이고 있어요. 이 그림에서 '살색'이라는 말은 결코 한 가지 색깔로 정의될 수 없죠. 각자 고유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나이도, 체형도,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죠.

표준적인 사람, 혹은 표준적인 몸이 있을 거라는 착각은 우리가 다양한 몸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게 해요. 자기 몸의 변화에 예민하고 관심이 많은 사춘기일수록 더 그렇죠. 그래서 일깨워 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하나 같은 몸은 없다고, 누구나 고유한 개성을 가진 존재로 존중받아야 한다고요. 또, 다양성이 존중받는 공동체는 계속해서 나아질 수밖에 없다고요.

세상에 태어나 사춘기를 겪고 자라며 삶을 다하는 순간까지,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변하게 됩니다. 전생애에 걸친 변화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다양한 몸을 포용하는 성교육에 큐디자인섬이 함께하니까요😍

10월에는...
장애인물을 묘사하는 이야기로 몸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에요. 힌트는 바로 이 그림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게 될까요? 6호에서 만나요!

- 찰떡


🎲교구를 써보구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사용 후기

교구를 고를 때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혹은 너무 적어서 고민이었던 적 있으시죠? 교구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아 망설였던 적도 있으실 거예요. 후기만큼 교구를 잘 말해주는 이야기는 찾기 어렵지요. 오늘은 사이트 후기 게시판에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교구 후기를 소개할게요! (선생님의 성함은 떡 이름으로 대체하여 표시합니다)


" 붙이고 굴리고. 던지고..(스킨십 원형 그림패드)-장애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스킨십과 관계속 상황, 그리고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에도 널리 사용하였습니다.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대상자에 따라 자석칠판이나 바닥에 던지고 굴리기를 하며 움직이면서 참여하도록 하면 더욱 재미있어 하며 참여합니다. 만나는 사람들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또는 하고 싶은 스킨십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언제 어디서 누구와(함께하는 시간 그림패드)-장애 성인 대상으로 관계 맺기와 연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활용함 칠판에 붙여가며 자신들이 하고 싶은 또는 가고 싶은 곳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수줍어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크기도 크고 갯수가 많다보니 대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선택하는데 장점이기는 하나 강사의 입장에서는 기관에 비치되지 않은 경우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ㅜㅜ"

- 후기 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남겨주신 성교육 강사 바람떡 선생님

🎁 여러분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께서 들려주는 기쁨의 말 한마디만큼 저희에게 정열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좋은 일, 나쁜 일, 어떤 것이라도 괜찮아요. 꼭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후기로 큐디자인섬과 뉴스레터 월간 큐디를 함께 만들어가요😊


❣️큐젠더스쿨 사이트 개편소식
큐젠더스쿨 사이트 개편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사이트는 교구를 중심으로 성교육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한 사이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시라면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더 풍부한 경험을 시작해보세요. 함께 더 나은 성교육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면 어떨까요? 항상 감사드리며 기다리시는 유익한 콘텐츠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큐디자인섬 뉴스레터 담당자 찰떡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는 10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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