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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스레터 [큐디]

큐디자인섬이 발행하는 성교육 콘텐츠 뉴스레터 [큐디] 입니다.

[월간 큐디 6호] 장애인이 일반적이지 않다고요?
제목 [월간 큐디 6호] 장애인이 일반적이지 않다고요?
작성자 큐디자인섬 (ip:)
  • 작성일 2023-12-1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07
  • 평점 0점
성교육 콘텐츠 뉴스레터 6호 입니다
23/10/04
뉴스레터 6호


안녕하세요. 큐디자인섬의 뉴스레터 담당자 찰떡입니다.


6호에서 또 뵙네요😍 오늘 뉴스레터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 큐디 6호에 실릴 소식, 3줄로 짧게 소개해드릴게요.


🎁 성교육 교구에 담는 사회적 가치 : 장애인 인물을 그리는 이유

🎉 큐디자인섬을 추천해준 개인/기관의 목소리

🎲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교구 후기


🎁가치를 담구
장애인 인물을 그리는 이유

일반적이란 건 뭘까요?

‘일반적’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계시죠? 사전을 찾아보면 “일부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전체에 걸치는 것”이라는 뜻으로 나와있어요. 그럼 무엇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여름에 시원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겨울에 따뜻한 장소를 찾는 것도 일반적이죠. 그럼 우리 [그림 1]을 같이 한 번 살펴봐요. 이 그림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일반적인가요? 만약 "그래도 일반적인 건 아니지..."라고 생각했다면, 왜 일반적이지 않은가요?

그림 1. 장애인 인물
가시화되는 존재들

사람들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단순히 자신이 경험해본 적 없으니 일반적이지 않은 대상이라고 여기는 것이죠.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큐디자인섬은 ‘일반적’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오해받는 존재들이 눈에 보이도록 노력했습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일상을 누리는 평범한 모습

그림 2. 일상에 관한 그림

[그림 2]에 나온 인물마다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모든 그림 속에는 장애인 인물들이 있어요. 그들은 의족이나 의수를 차고, 목발을 짚고, 휠체어에 앉아있기도 해요. 인공와우 등의 청각보조기구를 귀에 착용하고 있고, 흰 지팡이를 곁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에서 더 주목할 점은 따로 있어요. 바로 그들의 일상생활이 비쳐진다는 점이에요. 장애인을 떠올릴 때는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의 ‘몸’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정작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상상하기 어려워하죠. 그래서 큐디자인섬의 그림에는 장애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같이 셀카를 찍고, 음악을 듣고, 전시회에 가고, 쓰레기를 버리고, 타인과 마주앉아 밥을 먹고, 빈백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콘서트장에 가서 신나게 놀아요. 사실 특이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만남을 위해서


이런 그림들은 자신에 대한 의식과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성장하는 학습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장애인 인물들의 그림을 보면서 그들이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존재라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감각하는 것이죠. 일반적이지 않은 존재가 아니라 그저 '다르지만 같은' 존재라는 걸 쉽게 상상할 수도 있고요. 


저희는 실제 사용되는 보조기구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또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모습 외에도 다운증후군, 왜소증, 구순구개열,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의 유형과 생활상을 보여주고자 고민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놀이터에서, 거리에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공원에서 “아무렇지 않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상상해보면서요. 큐디자인섬은 성교육이 일상의 모든 만남에 잔잔한 공기처럼 함께하길 바랍니다.


11월에는...
다양한 피부색의 인물들을 그림에 반영하는 이야기를 해볼 예정이에요! 7호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해주세요😁

- 찰떡



🎲교구를 써보구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사용 후기

교구를 고를 때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혹은 너무 적어서 고민이었던 적 있으시죠? 교구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아 망설였던 적도 있으실 거예요. 후기만큼 교구를 잘 말해주는 이야기는 찾기 어렵지요. 오늘은 두 분의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교구 후기를 소개할게요! (선생님의 성함은 떡 이름으로 대체하여 표시합니다)


"[1303]이럴 때 나는?_성폭력상황 대처하기 활동지 발달장애 성인에게 활용하였는데 말로만 전달할 때 보다는 폭력의 인식하고 행동들에 대한 점검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티커의) 붙이고 싶은 단어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지 말아야 되는 단어들도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후기 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남겨주신 깨송편 선생님
" 빠듯한 예산에서 좋은 교구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친절함과 현명한 조언으로 좋은 교구를 구입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수업이라 아직 활용은 못 해 봤지만 아이들도 재밌어 할 것 같습니다. 귀사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녹차가 유명한 보성 옆 벌교초에서~
- 후기 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남겨주신 팥송편 선생님

🎁 여러분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께서 들려주는 기쁨의 말 한마디만큼 저희에게 정열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좋은 일, 나쁜 일, 어떤 것이라도 괜찮아요. 꼭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후기로 큐디자인섬과 뉴스레터 월간 큐디를 함께 만들어가요😊

지금까지 큐디자인섬 뉴스레터 담당자 찰떡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는 11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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